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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다.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의 영화이고.
단지 그녀들의 일상이 주된 내용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조금 잔잔하고, 때문에 보는내내 약간 졸렸다. 내가 피곤한 상태에서 이 영화를 봤기에 그런가.

어딘가에서는 이 영화를 '섹스앤더시티' 의 40대 버젼 같다고 하던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의 중년버젼 같았다. 내가 아직 이 영화 속 인물들의 나이를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감을 느끼거나 공감을 하지는 못했으나, 한명한명의 캐릭터들이 꼭 '고양이를 부탁해' 속 그녀들의 나이든 모습 같았다. 결론적으로 좋았다는 이야기다.

신기한것은 내가 이 영화를 통해서 '제니퍼 애니스톤' 이란 배우의 연기를 처음 봤다는 거다.
나는 그 유명한 시트콤 '프랜즈'를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1위라는 '제니퍼 애니스톤' 이란 배우를 잘 몰랐었다. 그래서 브래드피트가 이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했을때 당연히 그가 아깝다고 생각했었고, 때문에 그가 제니퍼 애니스톤을 떠나 안젤리나 졸리에게로 갔을때는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었다.
(참,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가 드디어(?) 별거중이란 기사가 나왔던데?)

<사진으로만 봐도 심하게 어울리는 커플이었군...>

그런데 단지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은 이 영화 딱 한편 봤을 뿐인데, 사람들이 왜 '제니퍼 애니스톤' 이란 배우를 좋아하는지 알것도 같은거다. 평범한듯 보이면서도 뭔가 굉장히 특별한 느낌이 드는 배우다.
왠지 내가 결국은 '프렌즈' 까지 섭렵하게 될것같은 무서운 예감이 마구 든다.

<이 배우를 왜 지금까지 잘 몰랐을까. 볼수록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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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agrage 2006/08/24 10:34

    배우를 새롭게 보는 영화가 항상있죠..
    진정 좋은 배우, 대단한 배우는 그 영화 이 후에도 늘 새로움을 주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 addr | edit/del BlogIcon 망각 2006/08/24 22:24

      맞아요. 영화가 후져도 배우는 멋진 영화들도 있고.
      이 영화는 영화도 배우도 괜찮았음..앞으로 기대할만한 배우인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인기절정의 배우이긴 하지만.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박주호 2006/08/24 10:58

    참 매력이 넘치는 배우죠^^ 프렌즈를 보신다면 더욱 빠저 들지도 모르겠군요?^^ 유머러스하고 이쁘고 우유부단한 모습에 ㅋ

    • addr | edit/del BlogIcon 망각 2006/08/24 22:25

      최근 몇년동안은 미국드라마들에 빠져 살았는데 그럼에도 그 유명하다는 프렌즈와 섹스앤더시티는 제대로 못봤어요.

      사실 제가 뭔가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스스로 정신 못차릴까봐 안보고 있었는데...빠른시일내에 봐야겠습니다.ㅋㅋ

    • addr | edit/del BlogIcon 박주호 2006/08/25 00:53

      간간히 보시면 아주 오래 보실거에요 ㅋ 저는 주로 밥을 먹을 때 보았거든요 너무 길어서^^; 하지만 3번이나 보았답니다 ㅋ 미국식 유머라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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