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어김없이 해온 산타클로스 놀이.
이 놀이에서 난 언제까지나 깜짝 놀란척 하며 선물을 받는 역할일줄 알았는데,
어느덧 선물을 준비해 사슴타고 산넘고 물건너 온 산타클로스 역할을 하게 됐다.
이제야 비로소 받는 기쁨 보다는 주는 기쁨을 알아간다고 해야하나.
참고로 요즘 6~9세 어린이들 사이에서 '바쿠간' 이란 만화가 인기를 끌면서
만화속 캐릭터를 본떠 만든 장난감이 인기 폭발이라고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산타 역할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