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 ★★★ 2008/01/23 09:11 from 보고듣고/영화/드라마
조니뎁이 아니었다면..혹은 팀버튼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가 과연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
강렬한 색감, 역동적인 구성, 화려한 음악과 노래, 멋진 배우들...다 좋은데 아무리 '뮤지컬' 이라는것을 감안 하더라도 전체적인 플롯이 너무 고전적이고 단순하다. 그럼에도 조니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견 하셔야 할듯. 이런 비주얼에 이런 연기에 노래까지 잘하다니. 세상 참 불공평 하단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미리 경고를 하자면,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엄청난 피와 함께 하드고어 장면들이 쏟아지니 막연하게 이 영화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긴장 하시길. 나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으나 첫 살인 장면을 무방비 상태로 보고 나서는 그 이후로 계속되는 살인장면들을 거의 못본것 같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자행되는 살인 장면들이 계속되는데, 눈을 감아도 피부를 파고드는 칼날의 소리가 너무 생생해 별 소용이 없었을 정도다.
기괴하리만치 그로테스크한 느낌에 과장된 색감으로 시종일관 강렬한 느낌을 풍기는 분위기. 이에 심각한 영화의 흐름과는 조금 다른 팀버튼 특유의 유머가 합쳐지니 정말 색다른 영화가 나온것 같다. 분명 안봤다면 어떤 영화일지 궁금해 안달이 났을테지만, 막상 보고나니 뭔가 호기심에 처음보는 음식을 씹지도 않고 꿀꺽 삼킨것 처럼 조금은 텁텁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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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2007) - 노래가 좋거나 팀 버튼이라서 무조건 좋다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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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과 조니 뎁이기 때문에 이 영화가 주목 받은 것이지요^^ 결과물에도 보이듯이 스티븐 손더하임이 아닌 팀 버튼만의 "스위니 토드" 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에 만족했습니다^^
정말 '팀버튼' 스러운 뮤지컬영화 더라구요. 그의 연출에 조니뎁이 더해지니 더욱더..스테판님 리뷰 보러 어서 가봐야겠습니다.^^
확실히 생각보다 더 뮤지컬 스럽고 더 잔인했던 영화였습니다
뮤지컬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봤네요 ^^
재미있게 보셨다는 분들이 많군요.^^ 저도 처음엔 과연 팀버튼과 조니뎁이 이 이야기를 뮤지컬로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했었는데, 오프닝씬 보자마자 괜한 걱정이었단 생각이 들더군요.
글 중 ..무방비..란 단어에 조차... 두려움을 가득... 상당히 일찍 보신걸로 봐선... 기대작이였나봐요~ 다른 리뷰 돌아다니면서 아주 재미있었던게.. 조니 뎁.. 노래실력을 가지고.. 어떤 분은 노래실력이 좀 별로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 조니 뎁의 과거경력까지 말하면서.. 노래 정말 잘 하더라고 말하고...
주드님이 듣기엔 조니 뎁 노래 잘하나봐요~~
조니뎁이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기대작이죠. 게다가 팀버튼에 뮤지컬 이란 요소까지..제가 궁금해할만한 요소는 다 갖춘 영화랄까요. 저는 조니뎁이 정식으로(?) 노래를 부르는건 처음 본것 같은데, 그의 음색이 딱 제가 좋아하는 톤 이었어요. 영화의 장면들은 다시 떠올리기 싫은데, OST는 구해보고 싶답니다.
트랙백 보고 왔네요... 조니뎁은 최고 였던거 같구..팀버튼은 아직 가위손만큼의 팩트를 주지 못하더군여...ost는 괜찮을듯 하네요...^^
네, 저도 공감합니다. OST는 조만간 꼭 구해보려구요.^^;
내일 볼 생각인데 고어를 참을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런데 어떻게보면 고어 장면들이 그다지 잔인하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어요. 일반적인 영화들에 비해서. 뭐 대부분의 장면들에 눈 가리고 있었던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냐만은..-_-;
의외로(?) 살해신은 괜찮았는데 영화가 저와 안맞더군요 ㅋㅋㅋ 주드님이 말씀하신 단순한 플롯과 제가 이해한 맥락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게요. 조니뎁을 제외하고는 저와도 좀 안맞았던 영화였던것 같네요. 살해씬은 저도 생각보다 문안했어요. 그래도 거의 못봤지만.
저는 조니 뎁 마저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때가 있었다는. ^^;
제가 조니뎁을 그래서 좋아하거든요. 심각함 속에 뭍어나는 유머러스함 이랄까요. 하핫. 이 부분이 팀버튼의 연출과도 맞아 떨어지는것 같구요.
DVD가 나오면 다시 한번 봐도 좋을 그런 영화였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다시 볼 용기는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각날것 같네요. 음악이 좋으니 DVD로 다시 봐도 좋을것 같구요.
조니뎁이 흠짓하는 표정을 보일 때마다...자꾸 잭스패로우가 생각나더군요. ㅎㅎ
팀버튼과 조니뎁의 팬이라면...만족할 만한 영화 같아요. 저는 무척이나 만족. ^^
앗! 저도요!! 순간의 표정들에서 잭스패로우가 보이더군요. 그 역할이 너무 강해서 그런건지..아님 제가 그런 모습을 원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조니뎁의 팬으로서는 만족스러웠는데, 팀버튼과의 조합에서는 조금 실망 스러웠던것 같습니다.^^;
아이쿠..한겨울에 등골서늘한 영환가 보네요^^
하고 있어서...하핫..
전 당분간은 극장행은 자제(포기?;
조니뎁..너무 멋지요...ㅎㅎ
여담이지만 리버 피닉스도 살아주었다면 멋있었을텐데...ㅠ
글 잘 읽고 갑니다~~ㅎㅎ
이런 영환 역시 직접 봐야 무슨 소린지 알겠는 거겠죠?ㅎㅎ
아니 극장행을 왜 포기 하셨나요? 일이 바쁘신가?^^;
그런데 리버피닉스를 언급해 주시다니!! 제가 조니뎁과 함께 좋아하는 배우가 리버피닉스 거든요. 그의 죽음이 안타깝긴 하지만 영원히 젊은 모습 그대로 남게 되는거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지요.ㅜ_ㅜ
아 제가 백수여서...ㅠ ㅎㅎ 꽃피는 봄이 오면 일 하려고 마음만 분주합니다..
리버..그렇긴 그러네요.. 그 모습 그대로 남아서 더 아련한... t_t
근데 오늘처럼 눈이 펑펑(약간인가?^^)오는 날은 직딩분들은 일 안하고 싶지 않으세요...? 하핫..
일 안하고 싶은걸 넘어서 출근 조차 하기가 귀찮아지죠.ㅎㅎ
그나저나 요새 정말 눈이 많이 오네요. 올 봄에는 트루님 꼭 원하시는 일자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쉬움이 가득한 영화 ㅠ_ㅠ)/
저도 기대만큼은 미치질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하지만 그래도 뎁사마 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