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의 정체는 '뼈 숯불구이' 다. 얼마전에 '맛대맛' 에 나와서 대승을 거두면서 유명해진 음식이라더라. 처음에 나는 이름만 듣고는 '등갈비' 같은것인줄 알았으나 오히려 '감자탕' 에 더 가까웠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를 삶아 매운양념을 발라 숯불에서 구워낸듯.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으나 먹을수록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립' 같기도 한것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음. 참고로 위치는 강남역 1번출구 근처.


1차로 든든하게 배를채우고 술을 마시러 간곳은 '와라와라' 라는 술집이다.
이곳은 떡볶이 안주가 유명한데, 너무나 배가 불러서 떡볶이는 못먹었다.
그래서 먹은것이 '스팸 주먹밥'. 누가 다 먹나 했는데 결국 다 먹었음..-_-;
그리고 술은 실제 파인애플에 가득 담아주는 파인애플 소주다.
사실 술이라기 보다는 쥬스에 가까운 맛이긴 한데 양이 많다보니 먹다보면 은근히 술기운이 돈다. 어제도 함께 마시던 사람 얼굴이 빨개졌음..ㅎㅎ
참고로 이곳은 강남역 7번출구 근처다.


결국 3차까지 갔다..-_-; 이곳은 2차로 간 술집 바로 건너편에 있던 일본식 술집.
오뎅탕에 죽통주를 시켜먹었는데, 다양한 오뎅에 새우, 꽃게까지 들어있어 국물이 너무나 시원하던 오뎅탕에 모두들 감동 받았음;;
이렇게 해서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술판은 새벽 3시가 되어서 끝나고 말았다.
마침 오늘 회사에서 당직인 관계로 집에서 3시간 자다 일어나 다시 출근했고..ㅡ_ㅜ
때문에 지금 너무나 졸리나 가봐야 할곳이 있어서 억지로 정신차리고 있는 중이다.
아, 피곤하다 피곤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와라와라 가봤습니다 ^^;; 홍대에 있는거 ㅎ 과일소주는 너무 밍밍해서 좀 많이 탔다는 ;;
2006/09/16 17:28 [ ADDR : EDIT/ DEL : REPLY ]오뎅바 가서 한잔 해보고 싶은데.. 늘 말만 ㅡㅜ
와라와라가 홍대에도 있군요!
2006/09/16 23:44 [ ADDR : EDIT/ DEL ]날이 선선해지니 오뎅탕에 따뜻한 정종 생각이 종종 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