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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08.05 브로콜리 너마저 -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6)
  2. 2008.12.27 2008년, 내맘대로 영화 결산 (12)
  3. 2008.12.13 브로콜리 너마저 1집 - 보편적인 노래 (4)
  4. 2008.12.04 08.12.04 (8)
  5. 2008.10.29 브로콜리 너마저 - 마침표 (4)

어렵게 구한 '브로콜리 너마저' 새 싱글 앨범. 올 봄에 나왔을때는 조금 늦게 갔더니만 매진이어서 구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바로 달려가 주문했다. 오늘 보니 또 다시 매진인듯? 암튼 드디어 음반을 받았는데, 시디가 이뻐서 한번 찍어봤음. 노래가 좋은건 뭐 궂이 말할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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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007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내맘대로 영화 결산에 들어간다. 몇편인지 세어보지는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서 영화를 많이 못봤던것 같다. 그래서 정리를 하다 보니 조금 아쉬운 생각도 들긴 하는데, 그 만큼 다른 곳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한해여서 후회는 없다. 특히 올해는 큰 기대작은 없었으나 의외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던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참고 - 2007년 11월말에서 12월에 개봉한 작품들 중 몇몇은 작년 결산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포함되었다.)



1. 올해 이 영화 좋았다

 추격자, 다크나이트, 미쓰홍당무, 렛 미 인

'추격자'는 국내 스릴러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다크나이트'는 블록버스터 영웅물의 놀랄만한 진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미쓰홍당무'는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론 슬프기도 한 잘 만든 소동극이었으며, '렛 미 인'은 올해의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러브스토리였다. 그런데 이렇게 4편을 적어보니 너무 전형적인 선택인듯도. 하지만 좋은걸 어떻해.


2. 시간이 아깝구나

 도레미파솔라시도, 내사랑, 뜨거운 것이 좋아, 울학교 ET

'도레미파솔라시도'는 다시 한번 귀여니 작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유치함과 어이없음을 일깨워준 영화였고, '내사랑'은 좋은 배우들 데려다 놓고 도가 넘은 장난을 치는 듯한 영화였다. 또한 '뜨거운 것이 좋아'는 빤한 캐릭터들로 빤한 이야기를 재탕, 삼탕하는 영화였고, '울학교 ET'는 쌍팔년도에나 먹힐만한 스토리를 2008년에 보고있자니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였다.


3. 결국 놓치고 말았어

 더 폴, 컨트롤, 스피드 레이서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나와는 인연이 없다는 것이다. 즉 한번 이상은 보려고 시도했으나, 매번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긋나서 못 본 작품들. '더 폴' 은 유럽 영화제때 예매까지 해놨다가 놓친 작품이라 개봉후에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쳐서 혹시나 언젠가 있을 재개봉을 기다리는 중이고, '컨트롤'은 디비디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그런데 '스피드 레이서'는 디비디가 나왔던가? 생각난김에 한번 찾아봐야겠다. 개봉당시 평가가 극과극 이었지만 왠지 나에겐 멋진 영화로 다가올것 같다.


4. 우연찮게 두번이상

 추격자

올해 초에 추격자를 극장에서 본 후, 얼마전에 한번 더 봤는데 역시나 씬 하나하나 마다 디테일이 녹아있는 놀라운 영화였다. 그리고 사실은 위에 좋았다고 이야기 한 작품들 모두를 한번씩 더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됐던듯.(괜히 바쁜척은;)


5. 의외로 괜찮은걸?

 과속스캔들, 경축!우리사랑, 은하해방전설, 멋진 하루

'과속스캔들'은 장르와 제목의 핸디캡(?)을 극복한 놀라운 코믹물이자 드라마 였으며, '경축!우리사랑'은 색다른 소재에 대한 솔직한 접근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은하해방전설'은 독립영화가 취할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춘 영화였고, '멋진 하루'는 멋진 감독과 배우들이 제대로 만난 근사한 영화였다.


6. 올해의 영화음악

 맘마미아, 멋진 하루, 고고70

'맘마미아'에 등장하는 아바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또 다시들어도 좋았고, '멋진 하루'는 영화 를 본 후 OST를 들었는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하루를 시간으로 구분해서 담아놓은 재즈곡들이 정말 좋았다. '고고70'이야 조승우와 차승우의 환상적인 조합이니 말할것도 없고.


7. 올해는 이 배우가!

 하정우, 공효진

하정우는 다작을 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신기한것은 맡은 역할들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하면서도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 캐릭터 분석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공효진은 '미쓰홍당무' 한편으로 게임 끝. '양미숙' 캐릭터는 그녀 외에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다. 또한 이런 캐릭터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 된다.


* 시나리오 상도 뽑아보고 싶었는데, 원작 시나리오를 읽어보지 못한 작품이 많아서 패스했다. 영화만 보고서는 원래의 시나리오가 연출로 인해 어떻게 변화 혹은 변질 되었는지 알 수가 없으니.



[번외편] 영화 외 이런저런 결산

* 인상깊은 한국 드라마

 태양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태양의 여자'의 경우는 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 아직 마지막을 못봤음에도 주저없이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 꼽을 만 하다. 다소 진부하고 막장(?)이라 할만한 스토리도 이렇게 멋지게 풀어낼 수 있다니, 매회 작가의 능력에 새삼 놀라면서 빠져드는 드라마다. 덕분에 인정옥, 노희경외에 좋아하는 작가가 한명 더 늘게될듯. '엄마가 뿔났다'의 경우는 계속 챙겨보진 못했지만 볼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참 공감하면서 또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봤던 드라마다. 뭔가 굉장히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평범함속에 녹아있는 따뜻함이 참 좋았던 드라마다.


* 인상깊은 외국 드라마

 백야행

올해는 미드 보다는 일드에 빠져있던 한해 였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작품은 '백야행'. 올해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지만 올해 나에게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는 드라마라 꼭 언급하고 싶었다. 이 작품이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이번에는 좀 잘 만들어서 '사랑따윈 필요없어' 처럼은 되지 않길 바래본다.


* 올해는 이 배우가! - TV편

 김명민, 문근영

아직 '베토벤 바이러스'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올해 TV드라마에 나왔던 남자배우들 중에서는 '김명민'외에 떠오르는 배우가 없을 정도다. 아직까지 나에겐 '장준혁'으로 기억되지만 곧 '강마에'로 기억하게 될 듯. 그리고 올해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느꼈던 배우는 '문근영' 이다. 그녀가 나오는 작품을 제대로 본건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처음이었는데, 목소리에서부터 행동이며 표정 하나하나가 놀랍도록 섬세했다. 올해 초에 왜 우리나라엔 '우에노 쥬리' 같은 배우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젠 문근영이 있으니 바다 건너 나라가 부럽지 않다.ㅋㅋ


* 올해의 국내 음반

 W&Whale - Hardboiled, 검정치마 - 201, 브로콜리 너마저 - 보편적인 노래

'W'는 예전부터 좋아하는 밴드였는데, Whale이 합류하면서 더욱 강력해(?)졌다. 보컬의 목소리 만큼이나 매끈하고 세련된 곡들이 앨범에 한가득이다. '검정치마'는 국내 밴드임에도 '홍대'의 느낌보다는 '런던'이나 '뉴욕' 어딘가의 느낌을 가진 밴드다. 보컬의 말랑말랑한 영어발음도 좋지만 무엇보다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직설적이면서도 때론 은유적인 가사들이 압권. 그리고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악은 언젠가의 아련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순수했던 때로 돌아간것 같아 떨리는 마음이 되어버린다.


* 올해의 해외 음반

 Tahiti 80 - Forsbury, Jason Mraz -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Portishead - Third

'Tahiti 80'는 프랑스 밴드인데, 그루브한 멜로디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정말 멋진 밴드다. 새 앨범 전체가 아주 좋다. 그리고 'Jason Mraz'야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으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이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가 내한공연을 한다는데, 못가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또 인상깊었던 앨범이 10년만에 나온 'Portishead'의 신보다. 더욱 강력해진 그들의 트립합을 듣고 있으면 무중력 상태에 빠지고 있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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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란 밴드를 처음 알게 된 이후, 그렇게 기다리던 이들의 1집이 드디어 발매 되었다.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도 됐었는데, 1번 트랙을 듣자마자 그런 우려는 사라졌다. 이들의 음악은 여전히 따뜻하고, 가사는 여전히 아련하다. 앨범에 담긴 음악들을 차례대로 듣고 있자니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기억하고 있던 언젠가의 그 때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난 슬며시 눈을 감았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앞두고 그녀가 커피를 좋아할지 쌍화차를 좋아할지 고민하는 청년의 이야기나(두근두근), 마음에 없는 말을 한 뒤, 전화를 해서 사과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여학생의 이야기는(속좁은 여학생) 이들이 만들어낸 경쾌한 멜로디와 솔직하고도 담백한 노랫말들을 통해 마치 음악을 듣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 진심과 떨림이 전해 질 것만 같다.  

이번 앨범에 들어있는 12곡 모두가 이렇듯 진심이 뭍어나는 가사들과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EP앨범에 들어있던 곡은 말, 안녕, 앵콜요청금지 이렇게 세곡이 포함되어 있고, 그 외에 새로운 9곡이 채워져 있다. EP에 들어있던 곡들의 경우는 새롭게 녹음을 한것 같은데, 난 이상하게 오히려 좋아진 음질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특히 '앵콜요청금지'의 경우 EP에 들어있던 노래는 뭔가 조금 어설프면서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노래의 가사, 멜로디와 중첩되면서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던 곡이었는데, 1집에 수록된 곡은 너무 매끄러워져서 원곡의 매력이 조금 사라진 느낌. 물론 노래 자체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다.

그리고 팬으로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던 이들의 노래 '마침표'와 '꾸꾸꾸'가 이번 1집에서 빠져있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니 앨범을 만드는 멤버들 입장에서도 1집 앨범에 어떤 곡들을 넣을지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됐을 듯.

1집 발매 기념으로 진행됐던 이들의 쇼케이스에 못가서 아쉬웠는데(예매가 오픈하자마자 매진이 되었다는.), 새 앨범을 듣고 반가워 할 새도 없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아쉽다. 하지만 1집 음반에 빠져있다 보면 금새 시간이 흘러 이들의 공연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도.

올 겨울엔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악이 있어 참 좋다.


브로콜리 너마저 1집 중, '유자차'가 배경으로 깔린 메이킹 동영상 .
출처는 브로콜리 너마저 블로그


유자차 - 브로콜리 너마저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 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 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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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살아가고/일기장 2008.12.04 23:47 Posted by 주드

#1.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거의 끝날 무렵에 봤는데, 얼마전에 진행됐던 청룡영화제에 비하면 굉장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시상식이 아니었나 싶다. 시상 결과는 거의 '추격자'의 독주라고 해도 될듯. 무려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신인감독상/조명상/편집상까지 휩쓸었다. 그동안 신인감독상과 감독상을 한꺼번에 수상했던 적이 있었던가...'추격자'에 조금 가렸지만, '미쓰홍당무'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이 나온것도 반가운일. 역사는 깊지만 점점 권위를 잃어가는 어떤 시상식 보다 훨씬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제발 내년 청룡은 김혜수 단독 진행이길! [대한민국 영화대상 후보 및 수상결과 보기]


#2.
기다리고 기다리던 '브로콜리 너마저' 1집이 드디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물론 난 오늘 바로 주문 들어갔음. 12월9일에 발매 된다고 하니 다음주면 받아볼 수 있겠다. 두근두근!!


#3.
오늘은 왜 이리 지르고 싶은것들이 눈에 많이 띄던지. 이번엔 노희경 작가의 에세이집 발매 소식이다. 현재 온라인 서점들에서는 예약판매에 들어간 듯. 나는 좀 참았다가 시험 끝나고 12월 말에 사봐야겠다. 역시 또 두근두근!!


#4.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드디어 끝났다. 끝까지 개연성도, 일관성도 없는 스토리와 캐릭터들 때문에 실소가 나올 지경. 작품 잘못 만나서 괜시리 문근영의 연기력만 소모된것 같다. 이럴줄 알았음 난 정말 이 드라마 안봤다.


#5.
12월임을 또 한번 상기시키는건 화려한 전구들로 장식된 거리의 가로수들. 그런데 난 이런 풍경들 볼때마다 좀 불편하다. 사람들 보기 좋으라고 나무들 괴롭히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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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 - 마침표

보고듣고/음악 2008.10.29 22:32 Posted by 주드



길었던 우리의 만남에 안녕을 말하고
그 수많은 쉼표뒤에 마침표를 찍었지

우리가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했던 그 모든 일들은
이젠 아무것도 아니네 다 아무것도 아니네


길었던 우리의 만남에 안녕을 말하고
그 수많은 쉼표뒤에 마침표를 찍었지

우리가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했던 그 모든 일들은

이젠 아무것도 아니네 다 아무것도 아니네

안녕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우리가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했던 그 모든 일들은
이젠 아무것도 아니네 다 아무것도 아니네

안녕 내 사랑


길었던 우리의 만남에 안녕을 말하고
그 수많은 쉼표뒤에 마침표를 찍었지

우리가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했던 그 모든 일들은
이젠 아무것도 아니네 다 아무것도 아니네
안녕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우리가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말했던 그 모든 일들은
이젠 아무것도 아니네 다 아무것도 아니네
안녕 내 사랑

길었던 우리의 만남에 안녕을 말하고
그 수많은 쉼표뒤에 마침표를 찍었지



'브로콜리 너마저'의 EP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서는 단연 '앵콜요청금지'가 유명하지만, 그 다음 트랙인 '마침표'도 너무나 좋다. GMF에서 이들의 공연을 볼 때만해도 음반을 듣기 전이라 잘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밴드의 유일한 남자멤버 '덕원'씨가 당시 샤우팅 창법을 연상시킬 만큼 열정적으로 불렀던 노래가 이 곡이었던것 같다. 그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서 그런지 난 이 노래가 참 좋다.

이 밴드에 관심이 생긴 후, 인터뷰를 찾아 보니 EP앨범 내기 전 까지 각종 콘테스트에서 떨어지는게 일이었다더라. EX가 '안녕하세요' 인가? 암튼 그 음악으로 대상을 받았던 대학가요제에도 나왔다더군 수상은 못했지만. 그러고보면 확실히 이들의 음악은 갑자기 확 주목을 받을만한 그런류는 아닌것 같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깊게 빠져드는 은근한 매력이 있다. 또한 범상치 않은 밴드 이름 만큼이나 멋진 노랫말들이 이들 음악의 강점.

이 음악을 듣고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장 이들의 EP앨범을 들어보시길. 난 그들의 음악을 듣고 이 밴드를 왜 이제서야 알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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