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5/12 햇빛 좋던날 홍대 (6)
- 2007/01/15 약간의 네멋투어, 그리고 홍대. (4)
- 2006/09/10 060909. 홍대, 스테레오 (2)
오랜만에 홍대에 갔다. '묘한 사진전' 이라는 고양이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길래 그걸 보려는 목적이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거리를 걷는것 자체가 참 기분좋던 날이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간 라멘집. 주차장 골목 중간에 있는 수노래방 부근 골목에 있는 곳인데, 국물도 진하고 꽤 맛있었다. 중요한건 마침 우리가 찾아난 날이 이 가게의 딱 이틀뿐인 할인 기간이었다는거.ㅋㅋ
사진전 오픈 시간이 되지 않아 잠시 들른 커피전문점. '포카치노' 라는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더라. '포카치오'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이미 배부른 상태라 패스. 다음번에 들리게 되면 꼭 포카치오를 먹어봐야겠다.
드디어 찾아간 묘한 사진전. 약도를 보고 위치가 애매하다 생각했는데, 단번에 찾아버렸다. 위의 라멘집 바로 옆 골목이었음. 사진전 마지막 날이라 사람이 좀 많더라.
기념으로 찍은 사진. 일명 고양이의 탈을 쓴 사람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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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요일 저녁엔 무조건 집에서 근신(?)을 한다' 는 최근의 철칙을 깨고, 오랜 잠수 생활을 조금씩 정리하려 모임이 있던 홍대에 갔었다. 홍대근방은 정말 오랜만이라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나와 오랜만에 네멋 촬영지 주변을 어슬렁 거려봤다.
6호선 광흥창역 2번 출구로 나왔을때 마주치는 풍경이다.
내 눈에는 저 멀리 네멋정류장이 보이는데..아주 작게.
손이 시려워서 그랬는지, 오랜만의 방문에 떨려서 그랬는지..
어찌됐건 사진이 이상하게 기울어졌다.
겉에서 보기엔 일반 정류장과 다를바가 없다.
예전엔 장식도 많고, 사진도 많이 붙여져 있었는데,
아마도 청소하시는 분들이 다 떼어버린 듯.
하지만 가까이 가보면 이곳이 특별한 곳이란걸 알 수 있다.




아직도 정류장 곳곳에 빽빽하게 적혀있는 메모들.
날짜도 네멋이 방송한 2002년도 부터 최근까지 다양하다.
아직도 그들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은가 보다. 그럴수밖에.

길건너에서 본 네멋 정류장. 드라마에도 이 구도가 나왔었지.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자세히보면 길건너 정류장에
나와 비슷한 목적을 지닌 네멋 폐인분이 한분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들 바쁘게 지나치고 마는 정류장인데,
그분만 나처럼 정류장에 멈춰서 메모들을 열심히 읽고는
한동안 떠나지 못하더라.
말한마디 건네볼까 하다가 그저 건너편에서 사진만.
그리고 약속 장소인 홍대를 향해.

세븐일레븐 때문에 이 사진을 찍은건 아니고, 2층에 '에반스' 를 찍은거 였다.
요새 홍대 클럽들이 장사가 안되서 망하고 있다던데,
왠일인지 에반스도 문을 닫았더라. 이른시간이 아니었는데.
언젠가 '얼스'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곳.

홍대에도 '와라와라' 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여기 있었네.
떡볶이 안주가 맛있어서 강남에서 자주 들르는 술집.
홍대에서 만나니 또 새롭다.

멀리 보이는 '홍등' 이라는 간판이 달린곳은 내가 홍대에서 좋아하는 술집.
주로 이곳은 홍대에서 술을 마시다가 지하철이 끊겼을때,
택시비를 모아서 새벽까지 술을 마실 생각으로 들어가는 곳.ㅋㅋ
분위기도 묘하고, 따뜻한 마룻바닥도 편안하고, 무엇보다 추억이 가득한 곳.

이 오뎅집 자리에는 원래 레코드점이 있었다.
'네멋' 에 빈번하게 등장했던 그 레코드점.
오뎅바가 생긴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게 생기고는 처음으로 보는 듯.

일부러 '줌'을 자제했는데, 그러다보니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구나.
이 골목 끝 건물 2층엔 '프리버드' 라는 클럽이 있다.
이곳도 예전엔 자주 가던 곳인데 요새는 장사가 안되서
주로 행사나 모임때 장소를 대관하는 형식으로 명맥을 이어간단다.
이러다가 정말 '홍대' 하면 '클럽'을 떠올리기 힘들어 지겠다.

홍대 주차장 골목을 지나서 홍대역 근처로 가는 길.
길거리에 자유롭게 전시된 옷들과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가게들의 모습이
왠지 멋스럽게 느껴진다. 강남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분위기!
아.. 홍대의 이런 분위기들이 너무 좋은데, 멀어서 자주 못가는것이 안타깝다.
한번 나가면 차 끊기기전에 집에 들어오기가 힘드니...물론 '술' 때문이긴 하지만.
내 눈에는 저 멀리 네멋정류장이 보이는데..아주 작게.
손이 시려워서 그랬는지, 오랜만의 방문에 떨려서 그랬는지..
어찌됐건 사진이 이상하게 기울어졌다.
겉에서 보기엔 일반 정류장과 다를바가 없다.
예전엔 장식도 많고, 사진도 많이 붙여져 있었는데,
아마도 청소하시는 분들이 다 떼어버린 듯.
하지만 가까이 가보면 이곳이 특별한 곳이란걸 알 수 있다.
아직도 정류장 곳곳에 빽빽하게 적혀있는 메모들.
날짜도 네멋이 방송한 2002년도 부터 최근까지 다양하다.
아직도 그들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은가 보다. 그럴수밖에.
길건너에서 본 네멋 정류장. 드라마에도 이 구도가 나왔었지.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자세히보면 길건너 정류장에
나와 비슷한 목적을 지닌 네멋 폐인분이 한분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들 바쁘게 지나치고 마는 정류장인데,
그분만 나처럼 정류장에 멈춰서 메모들을 열심히 읽고는
한동안 떠나지 못하더라.
말한마디 건네볼까 하다가 그저 건너편에서 사진만.
그리고 약속 장소인 홍대를 향해.
세븐일레븐 때문에 이 사진을 찍은건 아니고, 2층에 '에반스' 를 찍은거 였다.
요새 홍대 클럽들이 장사가 안되서 망하고 있다던데,
왠일인지 에반스도 문을 닫았더라. 이른시간이 아니었는데.
언젠가 '얼스'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곳.
홍대에도 '와라와라' 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여기 있었네.
떡볶이 안주가 맛있어서 강남에서 자주 들르는 술집.
홍대에서 만나니 또 새롭다.
멀리 보이는 '홍등' 이라는 간판이 달린곳은 내가 홍대에서 좋아하는 술집.
주로 이곳은 홍대에서 술을 마시다가 지하철이 끊겼을때,
택시비를 모아서 새벽까지 술을 마실 생각으로 들어가는 곳.ㅋㅋ
분위기도 묘하고, 따뜻한 마룻바닥도 편안하고, 무엇보다 추억이 가득한 곳.
이 오뎅집 자리에는 원래 레코드점이 있었다.
'네멋' 에 빈번하게 등장했던 그 레코드점.
오뎅바가 생긴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게 생기고는 처음으로 보는 듯.
일부러 '줌'을 자제했는데, 그러다보니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구나.
이 골목 끝 건물 2층엔 '프리버드' 라는 클럽이 있다.
이곳도 예전엔 자주 가던 곳인데 요새는 장사가 안되서
주로 행사나 모임때 장소를 대관하는 형식으로 명맥을 이어간단다.
이러다가 정말 '홍대' 하면 '클럽'을 떠올리기 힘들어 지겠다.
홍대 주차장 골목을 지나서 홍대역 근처로 가는 길.
길거리에 자유롭게 전시된 옷들과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가게들의 모습이
왠지 멋스럽게 느껴진다. 강남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분위기!
아.. 홍대의 이런 분위기들이 너무 좋은데, 멀어서 자주 못가는것이 안타깝다.
한번 나가면 차 끊기기전에 집에 들어오기가 힘드니...물론 '술' 때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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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2007/01/16 23:52
저는 홍대 갈때는 차를 안가져 가요. 목적이 거의 '술'인지라 차를 가져갈수가 없음..-_-; 저도 집에서 좀 멀기 때문에 자주는 못가는데, 갈때마다 참 기분이 좋아져요. 왠지 공기 자체가 다른것 같기도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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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9. 홍대 스테레오
요즘 이곳이 괜찮다는 소문에 가봤는데
분위기 독특하고 이름에 걸맞게 음악도 좋고 맘에 들었음.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과 은밀한 이야기들을 나눴던 즐거운 시간.
분위기 독특하고 이름에 걸맞게 음악도 좋고 맘에 들었음.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과 은밀한 이야기들을 나눴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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