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최근들어 나의 관심사는 단연 '영화제' 다.
그래서 당분간은 블로그에 각종 영화제 버닝 글들이 계속될 예정이니, 부득이한 사정으로 영화제에 참여를 못하시는 분들은 이 블로그의 글들을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다. 아마 많이 배아프실듯 하니.ㅋㅋ

그럼 오늘의 주드's 영화제 소식.

예고했던대로 방금 여성영화제가 열리고있는 신촌 아트레온에 들러 영화한편을 더 보고 들어오는 길이다.
지난 주말에는 시간에 쫒겨 영화제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했던 관계로 오늘은 느긋하게 축제를 즐기다 왔다.
(편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카메라도 안가져갔기에 현장사진은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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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판매 부스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올해도 역시 영화제 로고가 찍힌 버튼을 샀다. (언젠가부터 영화제에 들르면 버튼을 사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회사 책상에다가 전시해 둬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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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성영화제에서 우연찮게 구한 부천영화제 홍보 마우스패드. 그러고보니 피판에 참여 안한지 2년정도 된것 같다. 피판역시 내가 매해 찾는 영화제 중 하나였으나, 김홍준 집행위원장 해촉사건 이후로는 왠지 정이 떨어져 참여를 안했었다. 올해는 글쎄...특별하게 대단한 영화가 상영되지 않는 이상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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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자랑샷. 오늘 영화 상영후에 깜짝 이벤트 추첨이 있었는데, 내가 떡하니 당첨되었지 뭔가.
상품은 올해 여성영화제 자료집이다.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의 스틸컷과 프로그래머의 해설, 그리고 감독의 프로필이 담겨져있다. 집에 오는길에 읽어봤는데, 내용이 알차고 좋더군. 안그래도 시간관계상 많은 영화를 보지못해 아쉬웠는데, 이 프로그램집을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그리고 집에오니 책상에 놓여져있는 또 하나의 영화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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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주영화제에서 보낸 카탈로그가 도착한거다. 안그래도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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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 상영 작품들의 간단한 소개가 들어있는 영화제 카탈로그와 올해부터 '지프 서포터즈' 라는 이름이로 바뀐 멤버쉽카드다. 참고로 작년에 발급받은 카드를 올해 영화제 기간동안 서포터즈 부스에 반납하면 기념품을 준다고 한다. 해당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리고 또 한가지 즐거운 소식은 3월말까지 전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었던 '기억해, 기록해' 라는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는것.ㅋㅋ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전주영화제에 대한 사진과 글을 올리고 응모를 하면 되는것이었는데 뒤늦게 참여했음에도 운좋게 당첨되었다. 영화제 측에서는 깜짝놀랄만한 상품이란 말만하고 정작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밝히지않고 있는데, 덕분에 더욱 두근두근 기대중이다.


음..또 뭐 빠뜨린 소식없나...ㅋㅋ
참, 이번 여성영화제에서 본 영화들은 시간이 나는대로 정리해서 감상을 올릴 예정이다.
총 장편 2편과 단편 5편을 봤는데 역시 모두 다 좋은 작품들이었고 상당히 재미있었다.

벌써 이틀후면 폐막이구나. 올해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영화상영 중간에 필름이 끊기고 자막 싱크가 맞지 않는등의 사고들이 있긴 했지만,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릴 줄 아는 관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나도 그들 중 하나였지만..ㅋㅋ), 관계자 분들의 빠른 대처와 처리도 맘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영화제 기획단 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고생이 많으시던데,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즐거운 축제의 기억, 좋은 영화들에 대한 기억이 하나 더 늘었으니 나로서는 고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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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슈리 2007.04.1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상경하면 꼭 영화제 가봐야겠습니다; 이래저래 뽐뿌가 대단하군요;

    • BlogIcon 주드 2007.04.11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리님은 어느 지방에 사시는지? 서울에서는 다양한 영화제들이 끊임없이 열리긴 하지만 지방에서 열리는 영화제들이 더 재미있잖아요. 전주, 부산, 제천 등등.. 암튼 제 자랑이 좀 심하긴 한것 같네요..ㅋㅋ 그런데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될 예정이란거.ㅎㅎ

    • BlogIcon 슈리 2007.04.11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도요. 제주도에 살면서 별로 놀러다니지 않아서 좋은지 모르겠네요; 암튼 영화제 꼭 가볼겁니다.

    • BlogIcon 주드 2007.04.11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제주도..관광의 도시에 살고 계시군요.
      두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맑은 바다가 어찌나 맘에 들던지.
      막상 그곳에서 살고 있으면 못느낄것 같지만요.^^;

  2. BlogIcon agrage 2007.04.11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 ㅋ 부럽부럽... 전 이상하게 귀차니즘 + 당첨운 제로 때문에 거의 소용이 없더군요.. ㅡㅡㅋ

    • BlogIcon 주드 2007.04.11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다른건 귀찮아서 안하는데, 한번 당첨되니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ㅋㅋ 얼마전까진 저도 당첨운 없었는뎁..ㅎㅎ

  3. BlogIcon Hee 2007.04.11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영화제...
    저도 한 번 보고 싶네요 ;ㅅ;;;;
    아트레온이면 가끔 가는 곳인데..orz..

    • BlogIcon 주드 2007.04.12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영화제때만 아트레온가요. 집에서 좀 멀기 때문에.
      그런데 지하 공연장도 있고, 영화제하기엔 괜찮은 극장인것 같습니다. 담엔 꼭 가보시길.^^

  4. BlogIcon jjuya 2007.04.12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아... 저도 카달로그로 영화정보를 보고 싶다는.. 음음...
    영화잡지 사면 주려나요? ... 낼 당장이라도 사얄듯..^^

    • BlogIcon 주드 2007.04.12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영화제 카탈로그는 필름2.0사니 부록으로 주던데 전주는 모르겠네요. 저는 전주영화제 서포터즈 회원이라 집으로 보내준거구요. 이번에도 괜찮은영화 많이 상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