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주말은 정말 푹 쉬려고 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바쁘게 지나가 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숨이 찰 정도다.
#2.
아까 낮에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청룡영화제' 수상결과 관련 글을 꽤 장황하게 블로그에 쓰고 있었는데, 거의 완료할 시점에 갑자기 본체가 부르르 떨더니만 예상치 못한 오류와 함께 모든 브라우져가 종료됐다. 혹시나 자동저장이 되었을까 하고 다시 티스토리에 접속해 봤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 덕분에 그 긴 글을 다시 쓸 생각은 없어졌고,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이런거였다. 내가 느끼기에 이번 청룡영화제 시상식 형국이 이제 곧 다가올 대선과 비슷했다는것. 시상식을 위해 누군가를(혹은 어떤 영화를) 뽑긴 뽑아야 하는데, 딱히 특출나게 받을만한 사람이나 영화가 없었던거다. 난 같은 이유로 이번 대선도 엄청 고민된다.
#3.
약 일주일 동안 내 블로그 메인을 장식할 이미지로 어떤게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 결국 위의 이미지로 낙찰(?)됐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 '화양연화'의 유명한 장면 스틸컷이다. 양조위와 장만옥이면 아마도 많은 남녀 블로거들을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게다가 위 장면은 분위기도 꽤 멋들어지니까.
이게 다 무슨말인가 하면 이제 몇시간 뒤면 얼마전부터 이야기 했던 상해 출장을 떠나기 때문이다. 지난번 상해에 가서 보니 중국에서는 '티스토리' 사이트가 열리지 않더라. 중국에서는 아직도 특정 사이트를 국가 마음대로 차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고 하니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일이긴 하지만.
어찌됐건 아직도 중국에서 티스토리가 차단되고 있다면 약 일주일간 블로그 접속이 불가능하다. 일때문에 노트북을 가져가니 혹여 그동안 중국에서 티스토리 차단이 풀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아마 상해에서의 이야기들을 실시간으로 포스팅 할지도?
이번 주말은 정말 푹 쉬려고 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바쁘게 지나가 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숨이 찰 정도다.
#2.
아까 낮에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청룡영화제' 수상결과 관련 글을 꽤 장황하게 블로그에 쓰고 있었는데, 거의 완료할 시점에 갑자기 본체가 부르르 떨더니만 예상치 못한 오류와 함께 모든 브라우져가 종료됐다. 혹시나 자동저장이 되었을까 하고 다시 티스토리에 접속해 봤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 덕분에 그 긴 글을 다시 쓸 생각은 없어졌고,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이런거였다. 내가 느끼기에 이번 청룡영화제 시상식 형국이 이제 곧 다가올 대선과 비슷했다는것. 시상식을 위해 누군가를(혹은 어떤 영화를) 뽑긴 뽑아야 하는데, 딱히 특출나게 받을만한 사람이나 영화가 없었던거다. 난 같은 이유로 이번 대선도 엄청 고민된다.
#3.
약 일주일 동안 내 블로그 메인을 장식할 이미지로 어떤게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 결국 위의 이미지로 낙찰(?)됐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 '화양연화'의 유명한 장면 스틸컷이다. 양조위와 장만옥이면 아마도 많은 남녀 블로거들을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게다가 위 장면은 분위기도 꽤 멋들어지니까.
이게 다 무슨말인가 하면 이제 몇시간 뒤면 얼마전부터 이야기 했던 상해 출장을 떠나기 때문이다. 지난번 상해에 가서 보니 중국에서는 '티스토리' 사이트가 열리지 않더라. 중국에서는 아직도 특정 사이트를 국가 마음대로 차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고 하니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일이긴 하지만.
어찌됐건 아직도 중국에서 티스토리가 차단되고 있다면 약 일주일간 블로그 접속이 불가능하다. 일때문에 노트북을 가져가니 혹여 그동안 중국에서 티스토리 차단이 풀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아마 상해에서의 이야기들을 실시간으로 포스팅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