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22

살아가고/일기장 2007. 12. 23. 00:20 Posted by 주드
#1.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송년회를 핑계로 거의 2주연속 계속 술이다. 때문에 먹던 약을 잠시 중단한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취중경험(?)도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일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한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나의 이미지에 대한거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비밀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나에게 뭔가 특이한 오오라를 풍기는 사람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나에게 지금의 행동들이 의외라고 한다. 신기하게도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나 스스로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 이었다.


#2.
나는 오징어통찜을 못먹는다.

이 사실을 얼마전에 알고는 굉장히 충격이었다. 평소에도 남들보다 비위가 약하고, 특히 비린 음식은 입에 대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오징어통찜을 못먹을 줄은 몰랐다.(솔직히 사람들이 왜 그 맛없는 오징어 내장과 먹물을 먹는지 이해도 잘 안간다.)


#3.
아무래도 올해는 시청에서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루체비스타를 못보려나 보다.


#4.
어제부터 갑자기 왼쪽 손목이 아프다. 점점 상태가 심해져서 이젠 자판을 치는것도 조금 힘들 정도다. 최근에 미끄러진 기억도 없고, 딱히 손을 심하게 쓴 기억도 없는데 갑자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루종일 파스를 붙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별 효과가 없는듯.


#5.
이번주와 다음주와 그 다음주의 공통점은? 중간에 하루씩 휴일이 있다는것.
당장은 좋은데, 그 이후가 걱정이다. 좋은때가 있으면 평범한때도 있는 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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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2.23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시청에 갔는데.. 조명이 화려한.. 그곳을 루체비스타라고 하는건가요? 사람에 취했어요.~~

    • BlogIcon 주드 2007.12.23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곳 맞습니당. 제작년 까지만 해도 '루미나리에' 라고 불렀는데, 저작권 문제로 작년부터 '루체비스타'라 부르더군요. 도시 전체가 화려하고 들뜬 분위기 인것 같아 좋긴 한데, 너무 심한 전력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2.23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지탈 카메라 산업에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쭈욱 쭈욱.. 불꽃쇼같은 행사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

    • BlogIcon 주드 2007.12.24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내 디카 산업 발전이라면 삼성을 지칭하시는 건데 말입니다.ㅋㅋ

  2. BlogIcon Hee 2007.12.25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전 갔다 왔는데..처음 간 거였거든요.
    근데 주변에 광고판들이나 암튼..
    그것에만 심취해서 볼 수 없더라구요 -_-;
    쪼까 실망했습니다 ㅎㅎ;;

    • BlogIcon 주드 2007.12.2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긴..작년에도 광고가 넘쳐나긴 하더군요.
      특히 조선일보 광고가 가장 눈에 띄어서 그닥 맘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3. BlogIcon true 2007.12.25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손목...
    저도 그 부분은 아닌데...허리와 골반쪽 아파서^^ 아는 외과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받았답니다...
    15분씩 3회에 걸쳐 다른 기계로...받는건데 효과 아주좋아요.
    받고 나서 다 나았다가 오늘 여행하고 왔더니 조금 쑤시긴 하지만...ㅠ
    ㅎㅎ
    얼른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으세용^^

    그럼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라며...

    • BlogIcon 주드 2007.12.2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며칠 아프더니 이제 좀 괜찮아 졌네요.
      요새 닌텐도 동물의 숲을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안쓰던 손목 근육을 써서 무리가 간게 아닐까 추측 중이에요.-_-;

  4. BlogIcon she-devil 2007.12.26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도 손목이 시큰거려 병원갔더니 물주머니가 생겨서 수술을 받은적이 있어요
    미루지마시고 후딱 병원 다녀오세요 ㅠ_ㅠ)/

    • BlogIcon 주드 2007.12.26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제 주변에도 그런분이 계시긴 한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한 이틀 지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암튼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