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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대하던 배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듣고서는 순간 진공 상태에 놓여진듯한 느낌이었다.

며칠전에 true님과 덧글로 '요절한 리버 피닉스가 너무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명의 젊은배우가 추억으로 남게 될거라는건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다. 아직도 나에겐 '브로크백 마운틴' 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순수한 미소와 뜨거운 울음이 생생한데.

젊은 나이 답지 않게 연기를 함에 있어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 또 기대하게 만들었던 배우 였는데, 사망원인이 무엇이었던간에 너무나도 안타깝다. 안그래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배트맨 - 다크나이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의 유작이 되어버린 이 영화를 더욱 기대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부디 편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