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베타테스트'의 두번째 미션은 에디터의 변화와 관련된 부분이다. 사실 처음 베타테스터를 시작하고 잠깐 둘러 봤을때도 가장 눈에 띈 변화가 바로 '에디터' 기능이었다. 몇몇 기능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난 기존의 '티스토리 에디터' 기능도 나쁘지 않았었는데, 훨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UI부터 확 바뀐 새로운 에디터를 보니 더욱 놀랍다.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지금의 모습으로 업데이트 시키기 까지 엄청난 고생을 했을듯한 티스토리 관계자 분들께 박수를. 그럼 본격적으로 나만의 리뷰를 시작한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일것 같긴 한데, 변경된 에디터는 대략 위와 같은 모습이다. 우선 글을 등록하는 영역이 굉장히 넓어져서 시각적이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느낌이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글 입력창 오른쪽에 위치한 부분들이다. 사실 난 이 부분을 보다가 깜짝 놀랐는데,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작성중인 글' 때문이었다. 무려 내가 1년전에 쓰다가 말았던 포스트의 제목까지 노출이 되고 있기 때문. 임시저장된 글은 어느 순간이 지나면 삭제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계속 보관하고 있었나 보다.

그리고 그 아래 '정보 첨부' 기능과 '서식' 기능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능들이다. 따라서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블로깅을 좀 더 편하게 해 준다는 의미에서는 환영할만한 기능들이다. 대략 아래와 같은 느낌.
 

[책정보 첨부]

화차(개정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미야베 미유키 (시아출판사, 2006년)
상세보기

[영화정보 첨부] 

무지개 여신
감독 쿠마자와 나오토 (2006 / 일본)
출연 이치하라 하야토, 우에노 주리, 아오이 유우, 사사키 쿠라노스케
상세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서식]

 개인적으로 '서식' 기능의 경우는 뭔가 대량으로 찍어낸듯한(?) 느낌이 들어서 나같은 경우 그다지 많이 쓰지는 않을 듯 싶다. 하지만 만들어진 '서식' 이외에도 내가 직접 '서식' 스타일을 만들어 저장해 놓고 쓸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은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현존하는 거의 모든 기능들이 들어있는 듯한 에디터!

 

 깔끔한 디자인 만큼이나 곳곳에 유용한 기능들이 가득하다. 우선 내가 마음에 들었던 두 기능은 편리해진 특수문자와 표 삽입 기능이다. 이젠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뚝딱 표를 만들고, 특수문자들을 넣을 수 있게 된 것. ☆★☜

   

그 외에도 지도 삽입, 각주 삽입 등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 하나하나 사용해가면서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할듯. 그런데 좀 이상하다 느꼈던 부분은 '사전' 기능. 에디터에서 '사전'을 클릭하면 팝업으로 된 사전 검색창이 나오는데, 검색결과를 보는 것 외에 결과를 삽입한다는 등의 액션이 취해지질 않는다. 그냥 맞춤법 검색용인가?

두서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막 들어놨는데,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변화 중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과, 반대로 불편한 부분을 이야기 하고 마쳐야 겠다.

우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음악 플레이어의 변경!
가끔씩 블로그에 좋아하는 곡들을 올리곤 하는데, 플레이어에 단순히 틀고 멈추는 기능외에 소리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어서 조금 난감했었다. 기본으로 들려지는 소리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갑자기 플레이 되면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플레이어가 변경 된 것!

역시 좀 네이버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훨씬 편한 UI로 변경된것 같아서 나는 대 환영 이다.

 그리고 반대로 가장 불편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하단의 태그, 공개설정 부분이 탭으로 변경된 것.

포스팅을 하다보면 태그입력이나 공개설정 같은 부분들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인데, 하나하나 해당 탭을 클릭해서 설정해야 하는 구조로 바뀐것이 좀 불만이다. 이 부분은 그냥 예전처럼 나열 형태로 쭉 펼쳐서 보여지는게 접근성면에서 좋은것 같은데 아쉽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티스토리 에디터 리뉴얼은 꽤 성공적이지 않나 싶다. 테스트를 해보니 아직 조금은 불안정한 부분들이 있는데, 베타테스트 이후 정식으로 오픈되면 아마 더 멋진 서비스로 탈바꿈 하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도 좋을듯!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7.19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 파일을 업로드하면 플레이어가 위 이미지처럼 에디터 상에는 등장하는데
    막상 포스팅을 하고 스킨 상에서 보면 기존 플레이어와 똑같이 나와요. 특정한
    스킨에서만 새로운 플레이어로 나오는 건지.

    • BlogIcon 주드 2008.07.21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런가요? 저는 에디터에서만 해보고 스킨상에서는 아직 해보질 않았거든요. 아마도 스킨을 타는것
      같지는 않고, 아직 오픈을 막아놨거나 버그가 아닌가 싶네요.

  2. BlogIcon mepay 2008.07.20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 플레이 괜찮군요. 항상 그것때문에 귀찮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