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인천 여행

기억하고/풍경 2009. 1. 27. 21:40 Posted by 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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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식구들과 인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맨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에 갔었는데, 시간이 일러서 문을 연 가게가 거의 없더군. 포츈쿠키를 사가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는데, 그것 역시 가게 문이 닫혀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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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자장면을 처음으로 소개했다는(맞나?) 공화춘에 가서 먹은 코스 요리. 위의 사진들 말고 메뉴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사진을 찍으려 보니 이미 다 먹고 빈 그릇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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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월미도 였던가? 암튼 자동차로 배를 타고 영종도로 가는 길. 그런데 인천 바다는 정말 실망스럽더라. 이렇게 바다 느낌이 안나는 바다는 처음인듯. 게다가 바닷물은 또 어찌나 지저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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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을왕리 해수욕장. 서해라 바닷물이 거의 빠진 상태인데다 그나마도 다 얼어버려서 여기가 바다인가 싶을 정도 였음. 평소 겨울 바다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그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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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다스러운 바다를 발견. 을왕리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이었는데, 어디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



마지막 코스로 소래포구에 가서 조개구이 먹고, 해산물 구입 후 서울로 돌아왔다. 당일 치고는 알찼던 여행. 하지만 역시나 인천의 바다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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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2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리지널 중화요리.. 좀 느끼하더군요..제 입맛엔;;

    • BlogIcon 주드 2009.01.29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갔던 '공화춘' 이란곳은 꽤 괜찮았어요. 요리들이 나오자마자 급격하게 바닥이 나서 사진 찍기 힘들었죠.ㅋㅋ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28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개구이도 너~므 좋지만,,, 꽃빵꽃빵,,,ㅎㅎ
    제가 중국요리중 가장 좋아하는 빵!!!
    인천바다는 정말 겨울이군요,,,
    왠지 모르게,,,쓸쓸,,,

    • BlogIcon 주드 2009.01.29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다는..실제로 보면 바다란 생각이 잘 안들 정도였어요. 물이 다 얼어버린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좀 지저분해서 말이죠. 인천 바다는 해질무렵이 좋다고 하는데, 차가 막힐까봐 일찍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좀 아쉬워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28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 전에 다녀왔죠 차이나타운.생각보다 별로 볼건 없었어요=_=
    저도 간김에 조개구이나 먹을 걸 그랬네요. 저 멀리 보이는 인천바다만 보고 그냥 왔거든요.

    • BlogIcon 주드 2009.01.2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나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좁더라구요. 이국적인 분위기는 물씬 났지만요. 사실 인천이 볼거리가 크게 많은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조개구이도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음..쓰다보니 안좋은 소리만 하고 있네요. 쿨럭;

  4. 널라와 2009.01.29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의 바다는 그냥 뭐..배타고 좀 섬으로 나가야 좋은것같아.

    • BlogIcon 주드 2009.01.30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배타고 나가긴 했는데 신기한게 나올때는 육지로 차타고 나올 수 있더라고. 아무래도 내가 인천에 대해서 너무 모른 상태에서 간것 같기도 하고.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1.30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그 유명한 공화춘... 어렴풋이 기억이... 애고고, 아뇨. 아주 어릴 때 가봐서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 그보다 조개가 더 눈에 들어와요. 두 번째 바다 사진 묶음 좋은데요. 낡은 배랑 풍경이랑 그림엽서 간지를 뿜고 있어요. 근데... 부러우면서도 많이 추우셨을 거 같아요.

    • BlogIcon 주드 2009.02.02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화춘이 정말 유명한 곳이긴 하군요. 유명세에 비하면 값은 그리 비싸지 않은것 같던데 말이죠. 확실히 자장면은 맛있더군요! 하하. 그림엽서 간지에서 뿜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카메라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 바람에 사진들마다 먼지가 뭍어난 그대로 사진이 찍혔어요. 부끄럽다는;

  6. BlogIcon 1004ant 2009.01.3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인천 살아요~ ㅡ,.ㅡ;;

    월미도 스카이 콩콩(?)이 짱!!~

    • BlogIcon 주드 2009.02.02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1004ant님 인천 사세요? 와. 새로운 사실;
      근데 정말 기대보다 인천 별로였어요. 앞으로는 바다 보고 싶어도 인천은 피할것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