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4

살아가고/일기장 2009. 2. 4. 15:49 Posted by 주드

#1.
나에겐 굉장히 무기력한 2월이다. 요즘 영화도 거의 안보고 블로그 포스팅도 뜸한것은 감기 및 소화불량과 함께 찾아온 이 무기력증의 한 증상인 듯.


#2.
주말엔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치과엘 가야겠다고 다짐중이다. 총체적으로 상태가 좀 안좋은것 같아 걱정이 앞서는데, 더이상 미루면 안될 듯. 치과에 가는건 어떻게 된게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무서워 지는 것 같다. 어렸을때는 단지 얼마나 아플까.. 해서 무서웠으나 나이가 드니 얼마나 아플까 + 이번엔 돈이 얼마나 깨질까 하고 한숨이 절로.


#3.
큰맘먹고 MP3를 바꾸려고 하는데, 아이팟 터치가 좋을지 코원S9가 좋을지 고민중이다. 내 성향으로 짐작해보면 나에겐 분명 S9가 더 쓸모 있을것 같은데, '아이팟'이란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과 '터치'의 간지나는 바디(?)도 자꾸 욕심나네.


#4.
요새는 읽었던 책들 중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작품들을 다시 읽고 있다. 특히 추리소설류는 분명 읽었던 작품들인데도 트릭이나 알리바이들이 생소하게 다가와 또 다시 빠져들고 있다.


#5.
날씨가 너무 갑작스럽게 따뜻해 졌다. 조금 더 추위가 지속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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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1004ant 2009.02.04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치는 mp3p로써의 기능은 안좋습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면,,, 거윈이나 옙으로 가시는게 좋을 거에요.. 막귀이지만 음악듣다가 웹서핑 하고 싶다.. 싶을때가 자주라면 터치로 하시고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유죄? 이 책 읽어보고 싶었다가... 유죄로 단죄되는게 싫어서 바리데기란 책을 최근 읽었었답니다. 저는 책 다시 읽기 거의 안해요..ㅡ,ㅡ;

    • BlogIcon 주드 2009.02.05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치나 S9를 염두해 두고 있는 이유는 음악 외에 동영상을 보려는 목적도 있거든요. 웹서핑은 회사고 집에서고 끊임없이 하는지라 돌아다니면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구요. 하아. 암튼 계속 고민좀 해봐야 겠어요.

      하하. 그리고 노희경 작가 에세이는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 내용은 참 좋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저 제목을 어떤 의미로 부여했는지 수긍이 되기도 하구요. '바리데기'는 저도 작년에 봤는데, 다 읽고는 마음이 먹먹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책 다시읽기는 거의 안했었는데 이번에 해보니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할 것 같습니다. 책장이 포화상태라 앞으로 책 구매는 좀 신중해야할것 같아서요.

  2. BlogIcon 인생의별 2009.02.05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사랑니 때문에 자꾸 통증이 생겨서 치과에 가볼까 고민을 합니다만 여전히 치과는 무서워서 그냥 참고 있습니다. 또 참다 보면 괜찮아지더라고요; 역시 치과는 노소를 막론하고 공포의 존재인 것 같아요-_-;

    그나저나 저도 좀 추위가 지속됐으면 좋겠어요. 진짜 온난화 때문인 건지 무서워요;;

    • BlogIcon 주드 2009.02.05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딱히 아프거나 한건 아닌데, 문제를 발견 한 이상 더 오래끌면 끌수록 돈이 많이 든다는 소리에 겁을 먹었달까요;; 하..정말 주말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엔 어서 따뜻해졌음 좋겠다는 사람들 밖에 없었는데, 저 처럼 겨울이 가는걸 아쉬워 하시는 분을 보니 막 반갑습니다. :D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05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 터치는 엠피3플레이어라기보단 멀티플레이어인듯; 저는 나노 4세대 쓰고 있는데 두께가 정말 얇아서 바지에 넣어도 티가 안나서 좋더라구요. 물론 기능도 편리하고...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인 유성의 인연은 읽어보셨어요?

    • BlogIcon 주드 2009.02.05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이팟을 한번도 안 써봐서 그냥 기계 자체가 궁금하기도 해요. 어떻길래 이리도 많은 분들이 열광하는지 말이죠. 물론 디자인에 대한 욕심도 한 몫 하구요.

      '유성의 인연'은 원래 지난 분기에 나온 일드를 볼 생각이었는데, 회사 분들의 스포일러를 들어버리는 바람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내용은 하나도 모르는데, 범인만 알고있는 이상한 상황이라.-_-; 덕분에 최근에 발간된 원작 소설에도 관심이 안가네요. 대신 요즘엔 '용의자 X의 헌신'을 다시 읽고 있는 중이에요.

  4. 하늘생각 2009.02.05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덧 재작년에 되었네요. "용의자 x의 헌신"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저도 다시 함 그책 읽어봐야겠어요.
    전적으로 제 느낌이지만 주드님은 아이팟 터치 보다는 코원s9를 구입할것 같네요..
    주말 푹 쉬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 BlogIcon 주드 2009.02.06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도 그 책 읽으면서 생각났었는데. 다들 그 책 좋아했잖아요.ㅋㅋ
      MP3는 좀 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우선 치과 견적이 얼마나 나오냐에 따라 구매 자체를 다시 생각해 봐야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쩝;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05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전 근데,,,추운거 싫어요,,,ㅎㅎ
    그냥 따뜻한게 좋더라구요,,,
    전두 요즘 만사가 다~ 귀찮아 지고 있답니다,,,
    우리 다시 정신을 모아! 기운내요^^

    • BlogIcon 주드 2009.02.06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기운 내야죠~ :D
      대부분 따뜻한걸 좋아하시고 그래서 봄을 기다리시던데, 전 이상하게 봄만 되면 좀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그래요. 겨울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아, 그래도 이제 정신 좀 차려 보려구요!

  6. crystal 2009.02.09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3에 완전 동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