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대청소

기억하고/풍경 2009. 4. 12. 16:24 Posted by 주드

아래는 청소 하다가 발견한 의외의 물건들.

예전에 일본여행 갔을때 챙겼던 도쿄 가이드북. 급하게 찍었더니 흔들렸네. 혹시 몰라서 잘 챙겨두었음.


드라마 '네멋해로해라' 관련 물품들. 아까워서 못썼던 탁상 달력이랑 엄두가 나질 않아 손을 못대고 있는 500피스 퍼즐. 그리고 드라마 대본북과 리뷰북. 어디다 뒀는지 가물가물 했었는데..


MP3를 사기 전 쓰던 CDP. 이미 고장나 쓸모없어 졌지만, 나에겐 꽤 많은 추억이 묻어있는 물건이라 역시 버리지 못하고 꽁꽁 숨겨뒀더라. 하지만 이번에 버렸다.


장농위에 뭔가 큰 뭉텅이가 있길래 뭔가 들춰봤더니 세상에..내가 그동안 받았던 편지들과 썼던 다이어리를 모아두었더라. 분명 내가 챙겨놨을텐데 난 왜 전혀 기억이 없는거지.


아, 그리고 이건 시디 정리하다가 발견한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앨범. 이번에 다시 보니 멤버들 싸인판 이더라. 처음 시디 샀을때 내가 이걸 알았었나, 몰랐었나..아마 알았겠지? 근데 지금 다시 보니 굉장히 새롭다. 이젠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는 앨범을 싸인판으로 가지고 있다는데서 오는 뿌듯함도 가득. 하핫.


방청소 한 김에 블로그 스킨도 밝은 느낌으로 바꿔봤다. 그런데 어이없게 지난번 블로그 소스를 싹 날리는 바람에 뭔가 정리가 덜 된 느낌. 뭐 급할 거 없으니 서서히 바꿔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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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16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지랑 다이어리... 저도 언제 정리 한 번 해야겠네요. 상자에 때려담아뒀는데요. 뭐가 어딨는지 저도 모르거든요.

    • BlogIcon 주드 2009.04.16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고스란히 담아서 다시 그 자리에 두었어요. 아마 그곳에 모아두었다는거 얼마 지나면 또 까먹고, 몇년뒤에 발견하고는 또 신기해하고..그럴것 같아요.ㅋㅋ

  2. BlogIcon 야이노마 2009.04.18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청소 하다보면 어딘가에 있을 소중한 추억이 하나둘 찾을 수 있죠 ^^

    • BlogIcon 주드 2009.04.20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니 새롭더라구요. 아마 다음에 대청소 할때도 이때와 같은 느낌을 받을것 같습니다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