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강희, 김영애 주연의 '애자'. 심각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예고편만 봐서는 코믹인듯? 여튼 강짱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됨. 무슨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니 연출이 크게 나쁘지만 않으면 적어도 나는 재미있게 볼 듯.
2. 남상미, 류승룡 주연의 '불신지옥'. 올해 개봉하는 국내 공포영화들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소재가 독특하고, 예고편을 보면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듯. 소문에 의하면 제목을 봉준호 감독이 지었다는듯? 덧붙이면 이 영화 만든 이용주 감독은 살인의 추억 연출부 출신.
3. 오드리 토투 주연의 '코코 샤넬'. 모두가 아는 그 디자이너 '샤넬'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물. 오랜만에 만나는 오드리 토투도 반갑고, 누구보다 화려하고 파란만장했을 것 같은 샤넬의 이야기도 기대되고. 예고편의 분위기와 삽입된 음악도 참 좋다.
4. 베라 파미가 주연의 '오펀, 천사의 비밀'. 여자 주인공을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하정우와 함께 '두번째 사랑'을 찍었던 그 배우. 올해 나온 공포물 중 워낙 평가가 좋은 작품이라 덩달아 기대되는 영화.
5. 이토 아츠시, 히마다 가쿠 등등이 주연한 '피쉬 스토리'. 사실 지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이미 본 작품인데 워낙 재미있게 봐서 극장에서 다시한번 보고 싶은 영화. 예고편을 보니 영화 속 장면들이 다시 떠오르는게 신나고 설레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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