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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음악'에 해당되는 글 43건

  1. 2009.08.05 브로콜리 너마저 -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6)
  2. 2009.06.10 UMC - Bullets (8)
  3. 2009.05.22 '라라라'에 나온 이상은 라이브 (2)
  4. 2009.05.12 '윤하' 의 음악들 (4)
  5. 2009.05.10 요즘 듣고있는 음반들 - 0905 (6)

어렵게 구한 '브로콜리 너마저' 새 싱글 앨범. 올 봄에 나왔을때는 조금 늦게 갔더니만 매진이어서 구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바로 달려가 주문했다. 오늘 보니 또 다시 매진인듯? 암튼 드디어 음반을 받았는데, 시디가 이뻐서 한번 찍어봤음. 노래가 좋은건 뭐 궂이 말할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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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 Bullets

보고듣고/음악 2009. 6. 10. 22:12 Posted by 주드



UMC 2집 수록곡 중 3번트랙 'Bullets'.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고 날카롭게 묘사한 멋진 곡이다. UMC의 랩은 때론 좀 거칠고 직설적이어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 만큼 매력적이다. 특히 그가 쓰는 가사는 아주 예술.



2009.06.10 서울광장

이 나라가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나 하나 먹고 살기도 바쁜데, 나라걱정까지 하게 만드네. 지금의 한국은 그저 암담하기만.


언젠가는



비밀의 화원







매일 그대와

비오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이 영상들을 보는데 너무 좋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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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의 음악들

보고듣고/음악 2009. 5. 12. 22:38 Posted by 주드

이 전에 썼던 포스팅에 1004ant님이 '윤하는 숫자 오타쿠' 라고 쓰신 댓글을 보고 웃다가 생각나서 하는 포스팅.
나도 사실 '윤하'를 적당히 신나는곡 부르는 어린 댄스 가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는 그녀의 앨범들의 타이틀곡에서 느껴지는 평범함+유치함 때문이었다. 특히 휘성이 작사했다는 '비밀번호 486'은 아주 오랫동안 이 편견을 갖도록 만들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윤하의 앨범을 들으며 귀에 꽂힌 노래가 일명 '-다' 시리즈다. 1집에 들어있는 '기다리다', 2집에 들어있는 '미워하다', 이번 3집에 들어있는 '사랑하다' 까지.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윤하의 음색 3박자가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굉장히 멋진 곡들. 특히나 이 곡들은 모두 '윤하'가 작곡했다고 하니 그녀의 실력을 알만하다. 그러니 타이틀곡 만으로 그녀의 음악을 평가하는건 그녀와 아무 상관없는 내가 보기에도 왠지 좀 억울하달까.

저작권 단속으로 음원이 잘 안올라가니 라이브 동영상을 올림. 자아, 한번 들어 보시압!

1. 1집 - 기다리다



 
2. 2집 - 미워하다




3. 3집 - 사랑하다




+ 보너스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덧.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있었는지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는데, 주인공이 영화 '똥파리'에서 여고생 역할을 맡았던 '김꽃비'다. 의외의 발견이랄까. 암튼 괜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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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고있는 음반들 - 0905

보고듣고/음악 2009. 5. 10. 15:01 Posted by 주드
조원선 1집 - Swallow

'롤러코스터' 의 보컬 조원선의 솔로 1집 앨범. 나에게는 아무래도 '롤러코스터'의 음악들이 더 맞는 듯 하지만 이번 1집 앨범도 음악을 들을수록, 가사를 되뇌일수록 좋다. 워낙 음색이 독특하다 보니 무슨 노래를 불러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 내는 가수랄까.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다고 느끼는 노래는 5번트랙 '보낸다'. 롤러코스터의 느낌이 묻어있는 곡이라.




김형중 4집 - Polaroid

이번 앨범은 좀 많이 실망스럽다. 전체적으로 대중들의 취향을 굉장히 의식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이랄까. 물론 대중적인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면서까지 그렇게 무리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그러고보면 김형중은 '토이'의 객원보컬일때가 가장 좋았던 듯.

이번 앨범에서는 4번 트랙 'Air Mail'이 제일 괜찮은 듯. 그런데 사실 다 비슷비슷.




박지윤 7집 - 꽃, 다시 첫번째

이번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화려하길래 한번 들어봐야지 했는데, 예상외로 너무나 좋은 음반. 기존의 '박지윤'과는 전혀 별개의, 음반 제목처럼 그녀의 또 다른 첫번째 앨범 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다. 이번엔 자신이 정말 하고 싶던 음악을 했다던데, 스스로 굉장히 자부심 느낄 것 같다.

이번 앨범은 전 곡이 골고루 좋은데, '디어클라우드'의 용린씨가 만든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도 좋고, 루시드폴이 만든 '봄 눈'도 아주 좋다.



윤하 3집 - Part.A Peace Love & Icecream

토이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한 곡을 듣고는 급 관심을 갖게 된 가수. 성량도 좋고, 음색도 좋고, 감정도 좋은것 같은데 본인 앨범에는 왜 그리 평범한 곡들만 담는지 모르겠다. 특히나 타이틀 곡들이 가장 최악인데, 1,2집은 물론이고 이번에 나온 3집 타이틀도 좀 심하더라. 이쯤되니 소속사가 윤하의 안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하지만 타이틀곡 때문에 묻히기엔 아까운 앨범이다.

1번 트랙 'Peace Love & Icecream'과 6번트랙 '사랑하다' 강추.



에픽하이 - 魂: Map The Soul

기존의 에픽하이 앨범들과는 조금 괴를 달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그 차이가 뭔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이전 앨범들이 궂이 들으려 하지 않아도 어느새 귀에 감기는 느낌이었다면, 이 앨범은 잘 들으려해도 어느 순간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내가 어느새 그들 힙합의 대중성에 길들여져 버렸었나.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곡은 10번 트랙 '8 By 8, Part 2'.



Hoobastank 4집 - FOR(N)EVER

Hoobastank의 새 앨범. 3집에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은 기대 이상으로 좋다. 처음 이들을 좋아하게 만들었던 'The Reason' 앨범 이후 그때의 느낌과 가장 비슷한 감성을 느끼게 된 앨범인것 같다. 이들의 라이브 공연을 보게되면 아마도 말 그대로 정신줄 놓게 될 듯;

이번 앨범 모든곡이 좋다. 타이틀인 8번 트랙 'You're the one'도 좋고, 4번 트랙 'All about you'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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