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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7 강짱 팬카페에서 온 메일...왠지 수상한 기운이?! (4)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과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보고는
'최강희' 란 배우에게 빠지긴 했는데 언제 팬카페까지  가입을 했었나보다;;
(사실 언제, 왜 그녀의 팬카페까지 가입을 한건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_-;)

그런데 얼마 전, 강짱 팬카페에서 아래의 내용을 담은 전체메일이 온거다.

안녕하세요. 최강희씨 매니저 입니다.
먼저 달콤 살벌한 연인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볼륨을 높여요" 오픈 스튜디오로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요즘  최강희씨는 라디오 방송과 팬 분들과 마찬가지로 여름 휴가를 계획 중입니다.
또한 8월 4일 라디오 공개 방송을 준비 중입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카페에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준비하던 영화 "언니가 간다" 를
못하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5월 부터 차기작으로 준비되던 "언니가 간다" 라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약 두달여 간의 섭외를 마치고 영화사와 6월 중순경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영화사에
서류를 넘겼으나, 갑자기 촬영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이런일도 있겠거니 하였으나, 오늘  그 영화사 다른 배우로 대처 되어서
촬영 한다는 애기를 듣게 돼 당황 했습니다.
현재 2~3개의 영화대본을 가지고 면밀히 검토 중 이며,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헐..안그래도 왜 그녀의 새로운 영화 소식이 없나..궁금하던차에
이런 메일을 받으니 좀 황당했다. 왜냐하면...

'언니가 간다' 라는 영화에 최강희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었으나,

얼마전 인터넷에서 이 영화에 '고소영'이 캐스팅 됐다는 기사를 봤던거다.


그러니까 종합해보면..
'언니가 간다' 라는 영화에 원래 '최강희' 가 출연하기로 하고 계약까지 했으나,
영화가 엎어졌다는 소식만 들은 채 계약이 취소됐고,
그 이후 뜬금없이 '고소영' 을 주연으로 엎어졌다던 영화를 다시 시작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좀 이해가 안가는것이 '최강희' 와 '고소영'은 너무너무 다르다는거다.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지금까지의 연기 스타일도 그렇고,
한마디로 배우로서의 느낌이 완전히 다른데, 어떻게 최강희를 캐스팅 하려던 역할에
고소영을 캐스팅 할 수 있냐는거다.

게다가 '최강희'는 '달콤살벌'의 흥행이 잘됐기 때문에 배우로서의 가치가 상승중이고,
'고소영'은 오랜만에 컴백했음에도 영화 말아먹고(아파트..;;) 연기도 바닥을 치던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아무래도 뭔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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