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은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굉장히 편리하다고 느꼈던 부분 중 하나였다. 원하는 위젯이 있다면 스킨편집을 통해서 직업 삽입할 수도 있지만, '플러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정말 간단하게 멋진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티스토리에서는 새로운 플러그인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었기 때문에 블로거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럼 이 편리한 기능이 새로운 관리자 페이지 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비주얼 적으로는 굉장히 깔끔해진 느낌이다. (이번 새로운 관리자 페이지들의 느낌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상단에는 기능별 카테고리로 분류를 해 놓아 클릭하면 관련 플러그인만 볼 수 있고, 원하는 플러그인을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에서 처럼 플러그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용할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플러그인 페이지의 모습에서는 디자인이 변경된 것 외엔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여기서 살짝 기대를 하는 부분은, 새로운 관리자 페이지 오픈 이후에 왠지 굉장한(?) 플러그인들이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것.(내가 너무 앞서가는 건가?) 그래서 생각해 봤다. 앞으로 어떤 플러그인이 추가 되면 좋을지.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모바일 연동' 이다. 휴대폰을 통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컬러메일을 보내는 형태로 블로깅을 할 수 있어도 좋을것 같다. 사실 이 기능은 언젠가 E모 블로그에서 제공하는것을 보고 살짝 부러웠던 기능. 자주 쓰이지는 않겠지만 가끔은 유용할 것 같다.
두번째는 지난번 미션에서도 잠깐 언급했었는데, 이미지들을 앨범 형태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플러그인이 있다면 좋을것 같다. 현재의 형태로는 이미지를 포스팅해 저장할 수는 있지만, 많은 양의 사진들을 저장하고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기가 힘들다.
세번째로는 '통계' 부분이다. 현재 티스토리에도 통계를 보여주고 있지만, 더 세부적인 내역들이 보고 싶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난 '다음 인사이드'를 통해서 통계를 확인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차피 티스토리도 '다음'에 속해 있으니 플러그인을 통해서 '다음 인사이드'의 통계내역을 연동해 티스토리 관리자에서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통계 부분 컨텐츠도 훨씬 풍부해지고, 별도로 접속 할 필요가 없으니 굉장히 편해질 것 같다.
우선은(?) 여기까지. 생각나는대로 막 써 봤는데, 이거 제대로 맞게 쓰고 있는건지 갑자기 헛갈린다. 혹시나 티스토리 관련 분들이 보신다면, 이 포스팅에서 이상한 부분들은 그냥 스킵해 주시길. 암튼 우선은 7번째 미션까지 클리어!
덧.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베타테스트가 시작된다고 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 즉, 다시말해 방학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는 소리.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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